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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서울, 19일 얼리버드 온라인 판매 개시…가격 및 유의사항은?

일반·프리뷰 티켓 두 종류…구매 시 방문 일자·시간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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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6.14 14:17:36

지난해 열린 키아프 서울 현장. 사진=한국화랑협회

9월 6~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의 얼리버드 티켓 온라인 판매가 19일부터 개시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정가의 2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동기간 열리는 프리즈 서울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일반 티켓과 프리뷰 티켓 두 종류로 나뉜다. 일반 티켓은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종료 시까지, 9월 8~9일 중 1일 1인 입장이 가능한 티켓으로, 가격은 정가 8만 원에서 25% 할인된 6만 원으로 판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티켓 구매 시부터 방문 일자 및 시간을 지정하게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화랑협회 측은 “전시장내 관람객수 조절을 통해 한층 쾌적한 전시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프리뷰 티켓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기간 내 항시 방문 가능한 티켓으로, 정가 25만 원에서 20% 할인된 20만 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며 수량 소진 시엔 다음달 3일부터 정가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키아프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의 통합 온라인 티켓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키아프 서울은 멤버십 제도를 론칭했다. 사진=한국화랑협회

한국화랑협회가 22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은 처음으로 멤버십 제도도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된 키아프 멤버십은 9월 열리는 키아프 서울 VIP 티켓 제공을 포함해 강연, 키아프 서울 프리뷰 투어, 네트워킹 파티 참여, 국내 연계 타 아트페어 티켓 제공 및 하반기 키아프 서울 참여 갤러리 투어 등 혜택을 선보인다.

한국화랑협회 측은 “이번 멤버십의 도입 취지는 단순히 키아프 서울에 대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행사 전후로 발생될 국내 미술계 네트워킹의 육성과 확장에 장기적인 초점에 맞췄다”고 밝혔다.

먼저 키아프 멤버십 프로그램은 21일 아트 어드바이저인 조쉬 베어의 컬렉터를 위한 아트토크와 네트워킹 파티로 그 포문을 연다. 조쉬 베어는 글로벌 리딩 경매 회사, 슈퍼 컬렉터, 딜러, 미술관 관계자, 예술가 등 다양한 미술계 사람들이 구독하는 미술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 베어 팩스트의 창립자이자 CEO다. 그는 급성장하는 한국 미술시장을 흥미롭게 지켜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에 첫 방문하게 됐다.

이어 8월엔 쉽고 문화 예술 콘텐츠 미디어 널위한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현대 미술시장의 지형도를 통해 컬렉터들이 어떻게 작품 컬렉팅에 접근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이지현 COO는 강연을 비롯해 9월 키아프 현장 투어도 함께하며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키아프 멤버십 회원들은 키아프 서울 VIP 파티에도 초청돼 기존 컬렉터 및 미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다. 하반기에는 키아프 서울 참여 갤러리들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갤러리, 작가, 아트페어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지점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아트페어 및 전시 행사 초대권이 주어진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키아프 멤버십을 통해 키아프라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을 지지하고 응원해 줄 신규 컬렉터 층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그들이 한국미술시장을 지지하는 든든한 패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키아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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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  키아프  얼리버드  프리즈 서울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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