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협력사 가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정밀기계의 협력사 임직원 및 자녀들이 초청됐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위한 마술, 사이언스 쇼,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화오션 협력사 직원은 “가족과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한화는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족 화합 페스티벌은 협력사와 그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이고, 더욱이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요 계열사들이 연합해 진행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와 상생하며 지역사회 및 국가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및 주요 계열사들은 11월 첫째 주 ‘동반성장주간’을 맞아 협력사 간담회, 공정거래협약식 등을 열어 협력사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있는 동반성장활동 추진을 다짐했다. 지난 5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연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5000명이 방문하는 등 한화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