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캔맥주(463㎖)와 병맥주(500㎖) 두 가지로 14일 출시된다. 전국 대형마트나 주요 상권의 일반 음식점·술집 등 주류 판매업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병맥주는 2018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상징하는 캐릭터에 덴마크 감성을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의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귀여운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히 만든 크리스마스 스페셜 글라스를 포함한 기획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켈리는 지난 4월 4일 출시 후 판매량 2억 병을 돌파했다. 이번 첫 번째 에디션을 선보이며 연말 주류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