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7일 부산 남구의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남구청장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 ‘러브하우스’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의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내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에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세대 5곳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창호·방수 등의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화재감지기 설치와 조명기기·보일러 교체 등 열악한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샤롯데 봉사단은 12년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