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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뷔·지민·정국 군대 간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진정한 챕터 2'를 기대해달라"

2025년 6월 이후 BTS 완전체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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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12.06 11:34:58

위버스 라이브 캡처본

BTS 멤버인 진, 제이홉, 슈가에 이에 RM, 뷔, 지민, 정국이 이번 달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곧 입대 예정인 BTS 멤버 RM·뷔·지민·정국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 등장해 "7명이 다시 모여 다시 하게 됐을 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서 "단체로 만났을 때 얼마나 좋은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된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 년 반을 보내고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방탄의 완전체를 저희도 하루빨리 보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비슷한 시기 입대하는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라이브를 시청한 팬들은 "아미는 기다리겠습니다", "군대 잘 다녀와, 기다릴게", "몸 건강히 다녀오면 좋겠다", "군대에서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야 한다", "2025년 빨리 왔으면 좋겠다", "완전체 빨리 보고 싶어요", "8년 동안 아미였고, 앞으로도 쭉 아미로 남아있겠다", "더욱 상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네,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12월 11일과 12일에 RM·뷔·지민·정국은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RM과 뷔는 각각 잘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한다. 전역은 2025년 6월이다.

방탄소년단 SNS 캡처

또한 라이브 영상에서 정국은 "최근까지 이렇게 모든 것을 쏟아붓고 어느 정도 정리하고 가는 느낌이라 후련하고 깔끔하다"며 "후회도 없고 후련하고 아주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뷔는 "진짜 설렌다. 한번 흩어져 봐야 다시 뭉칠 때 소중함을 안다"며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지민도 "솔직히 말해서 후련한 마음으로 갔다 오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국은 "우리가 준비해 놓은 것들이 엄청 많다"며 "진짜 많으니 잘 즐기고 계시면 진이 오고 우리도 금방 올 것"이라고 말했다.

RM은 "군대서 돌아왔을 때 방탄소년단으로서 할 이야기나 에너지가 많이 축적돼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챕터 2'를 기대해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BTS 맡형인 멤버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제이홉은 올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 조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슈가는 9월 22일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2025년 6월이 되면 BTS 멤버 완전체 무대를 볼 수 있다. 

 

이번 BTS 입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할 예정이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할 예정"이라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면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관련태그
BTS  RM  뷔  지민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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