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 데일리 이문점을 내달 1일 오픈한다.
이곳에선 신세계L&B가 단독으로 수입하는 와인 ‘투핸즈’, ‘콜롬비아 크레스트’, ‘로버트 몬다비’ 등을 비롯해 1000여 종의 주류를 취급한다.
경희대·한국외대·한예종이 주변에 있는 만큼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코노수르’, ‘G7’ 등 가격 접근성이 좋은 대표 상품을 내세워, 이 지역 상권을 대표하는 주류 전문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와인 초보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육류와 잘 어울리는 와인’, ‘와인앤모어 TOP 10’ 등 주제별 와인을 보기 쉽게 진열했고, 데일리 와인을 레드·화이트·스파클링 등 취향별로 즐기는 묶음 할인 행사도 계획했다.지하철1호선 외대앞역 인근에 있으며,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 한다.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은 쉰다.이번 오픈을 기념해 4월 2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명 와인 ‘살롱 2013’ ‘알마비바’ ‘샤또 딸보’와 인기 위스키 ‘글렌 터렛 12년’ 등을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앤모어 데일리 이문점은 와인을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점포”라며 “신세계L&B의 주류 유통·판매 역량을 발휘해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주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