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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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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송인욱⁄ 2025.03.20 10:52:08

19일 SECON & eGISEC 2025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SECON & eGISEC 2025 사무국)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돼 21일까지 진행된다.

2001년부터 개최된 ‘SECON & eGISEC’은 올해 24회째를 맞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성장,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5개국 410여 기업이 1785개 부스 펼쳐


이번 전시회에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 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 보안, 스마트 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의 융복합 보안 솔루션이 종합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 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19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국가정보원 윤오준 3차장,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을 비롯해 주최 및 주관기관 대표, 관련 협단체장. 해외 델리게이션 등이 참석했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국정원이 먼저 나서 보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가 정보화를 기치로 내건 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보화의 역사는 보안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SECON & eGISEC 2025 현장. (사진=SECON & eGISEC 2025 사무국)

15개 세션에서 다양한 보안 분야 주제 발표


전 세계 15개국의 410개 물리-사이버 보안 기업들이 1785개 부스를 연다. 이와 함께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eGISEC 조직위원회와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과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다.

3일 동안 전시홀 내부에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는 K-ICT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들의 솔루션과 기술을 발표하는 ‘오픈 세미나’도 진행된다. 오픈 세미나는 일정 내내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헤드폰을 이용해 행사장 내의 소리와 관계없이 발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참가 기업 위한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련태그
보안솔루션  보안전시회  킨텍스  AI보안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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