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한국신용데이터, 개인사업자 특화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를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를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카드는 전국 180만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사업자 지원 플랫폼 ‘캐시노트’와 연동해, 개인사업자에게 운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사업장 지원 솔루션으로, 매출 장부를 비롯해 절세 서비스, 식자재 마켓, 금융,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또한 개인사업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출 항목을 ‘사업성 경비’로 분류하고, 해당 항목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매월 최대 2만5000 M포인트까지 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에는 네이버,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등에서의 광고·홍보비,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이동통신요금 등의 이동경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납부와 같은 운영경비, 대형마트 및 식자재 유통, 이미용, 출판 등 구매경비가 포함된다. 또한 캐시노트 멤버십 이용료와 캐시노트 마켓에서의 결제도 사업성 경비 혜택에 포함된다.

이 카드 회원에게는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이용권이 매월 1회 제공되며, 월세 카드납부 수수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월 1회 제공된다. 아울러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로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해당 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청구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는 두 가지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제공되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현대카드와 한국신용데이터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3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개인사업자 회원에게는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이와 별도로 ‘캐시노트 BUSINESS 현대카드’ 회원 중 일부를 추첨해 총 3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과 경비 처리의 실효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카드라며, 향후에도 한국신용데이터와 함께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드 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시노트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