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베스트셀러 빙과 ‘돼지바’의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다가오는 빙과 성수기를 공략한다.
롯데웰푸드는 모나카 아이스크림 ‘돼지바빵’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돼지바 브랜드를 활용한 카테고리 확장으로, 쿠키 분태, 딸기 시럽 등 돼지바의 핵심적인 특징을 모나카 형태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돼지바 브랜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달 초엔 봄철 꽃놀이 시즌을 겨냥해 기간 한정 제품 ‘꽃돼지바’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엔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슈퍼 한돈 페스타’에서 ‘돼지바 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1983년 출시된 돼지바의 역사를 담은 팝업스토어로 롯데의 옛 로고 입간판, 돼지바 포스터 등 1980~9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풍기는 구멍가게처럼 꾸몄다. 내부엔 돼지바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고,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웰푸드는 인도 현지법인 ‘롯데 인디아’ 푸네 신공장을 통해 돼지바를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 브랜드 명은 인도의 문화와 K-컬쳐 선호도를 고려해 ‘Krunch(크런치) 바’로 현지화했다.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테디셀러 브랜드의 자산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익숙하면서도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