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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올리브영, ‘올리브 그린 사운즈 위드 CJ문화재단’ 열어

“뷰티&헬스 경험 넘어 시민과 향유하는 라이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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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22 09:41:59

가수 죠지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 CJ올리브영과 손잡고 문화와 뷰티, 헬스 경험이 어우러지는 장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리브 그린 사운즈 위드(with) CJ문화재단’은 CJ문화재단과 CJ올리브영이 함께 기획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으로,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 총 10팀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2팀씩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관람객들과 시민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 첫째 날인 21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와 죠지가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 소수빈, 최유리, 홍이삭 등 CJ문화재단 튠업 출신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CJ올리브영과 신인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CJ문화재단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이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9팀의 뮤지션을 배출했으며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등이 있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올리브영이 처음 시작한 K뷰티 행사로, 인기 있는 국내 뷰티&헬스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번 올리브영 페스타는 이달 21일부터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진행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크게 5개의 존에서 총 84개 부스, 108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브랜드들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들까지 뷰티와 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이 밖에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부터 ▲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루트뷰티(두피, 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 ▲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까지 요즘 떠오르는 뷰티 키워드에 맞춘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 콘텐츠를 곁들여 타 뷰티 행사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팬덤과 교감하는 뷰티 토크쇼를 비롯한 부스별 체험 서비스와 야외 페스티벌 요소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뷰티테인먼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겐 특별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튠업 출신 뮤지션이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이번 협업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CJ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을 지원해 대중음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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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CJ올리브영  튠업  공연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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