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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대구 한음공연 성료

직원들이 빚어낸 전통음악 공연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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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22 10:04:52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 대구공연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국악동아리 ‘판판세’가 판소리 남도민요 농부가를 공연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21일 대구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제5회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무대에 올렸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임직원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힌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4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각 지역을 돌며 전석 고객 초청 공연으로 열리며 각 지역 한음 영재들도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한음회다. 대극장 1200석이 관객들로 찼으며, 역대 한음회 중 가장 많은 영재팀이 참여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무, 귀인)로 막을 열었다. 가곡 남창가곡 우조 우편과 12가사 중 매화가와 민요 장기타령과 자진뱃노래를 선보였고, 판소리 단가 사철가, 남도민요 농부가 떼창, 사물놀이 삼도농악가락이 이어졌다.

대구 한음 영재들도 공연을 선보였다. 경산 초등학교 국악 동아리 팀 ‘소리를 비추는 아이들’은 관악합주 수제천을, 대구 지역 청소년 무용단 ‘리틀예인무용단’은 춤으로 무대를 전통음악으로 채웠다. 두 팀 모두 크라운해태가 개최하는 ‘모여라!! 한음영재들’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 영동군에서 올 9월 12일부터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현장 홍보도 펼쳤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과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함께 세계 30여국의 전통음악 초청공연과 국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엑스포 프로그램을 알렸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전통음악 실력을 대구 고객들과 또 한 번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 고객과 함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한음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한음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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