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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에 미디어파사드 도입

부산 최초… 광장 외벽에 초대형 LED 전광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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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27 14:41:37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썬큰 광장에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이미지.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4블록에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에 부산 최초로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인 ‘파사드(Facade)’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전광판이나 조명을 설치해 영상 또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방식이다. 도심 속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예술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장르로, 최근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와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아파트에도 적용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와 84㎡ 총 1025세대 규모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썬큰(Sunken·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광장 외벽에는 가로 10m 세로 5.5m의 초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된다. 이 전광판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로 활용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예술과 삶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아테라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미디어아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입주민들이 일상 속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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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미디어파사드  썬큰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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