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티엑스알로보틱스, 전 직원 대상 챗GPT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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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30 11:21:11

김응구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해…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티엑스알로보틱스 직원들이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챗GPT 생성형 AI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생성형 AI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부천 티엑스알로보틱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에는 송원실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로보틱스 업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챗GPT와 생성형 AI 이해 △챗GPT 가입 및 기본 인터페이스 활용법 △업무 효율화를 위한 챗GPT 실습 △업무에 유용한 생성형 AI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티엑스알로보틱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전 직원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유진그룹의 물류 계열사였던 태성시스템이 지난해 상반기 로봇 자동화 전문회사 로탈과 합병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