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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90억 규모 K-water 디지털플랫폼 구축 수주

공공 물관리 DX 본격화… AI·클라우드 기반 SaaS 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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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02 10:25:54

사진=KT

KT(대표 김영섭)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공공 물관리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본격화한다.

 

2일 KT에 따르면, 총 19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KT 컨소시엄이 2년간 수행하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K-water가 발주했으며, KT를 중심으로 이노그리드, 에스티로직, KT DS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입찰 과정에서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물관리 역량, 데이터 플랫폼의 안정성·확장성, SaaS 전환 전략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정부·공공기관 대상 DX 경험과 AICT 역량을 바탕으로 ▲AI·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데이터 통합관리 허브 개발 ▲물정보 SaaS 시범 운영 등을 통해 K-water의 물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K-water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공공 물관리의 디지털화는 물론, 글로벌 SaaS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공공 물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SaaS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선도 사례로 평가받는다.

KT 공공사업본부 유용규 전무는 “K-water의 글로벌 물관리 혁신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KT의 AICT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와 공공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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