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커뮤니티에 파르나스호텔 서비스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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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5 10:56:48

김응구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 맺어… 잠실우성 1·2·3차에 우선 적용

파르나스호텔 클럽 라운지가 ‘자이’ 커뮤니티에 적용된 예시 이미지. 사진=GS건설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자이(Xi)’가 파르나스호텔과 손잡고, 아파트 커뮤니티에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를 입힌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선제적으로 잠실우성 1·2·3차 커뮤니티시설에 이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로,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프리미엄 호텔만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해 자이 리브랜딩 이후 단지 커뮤니티의 개념을 ‘라이프스타일의 완성’으로 재정의해, 고객들에게 더욱 진화된 주거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으로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나스호텔과의 협업은 그 일환이다.

이용구 GS건설 건축주택설계부문장(왼쪽)과 김태형 파르나스호텔 미래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커뮤니티시설은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으로 커뮤니티 운영의 전문성과 품격을 높여,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느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제주 럭셔리 리조트호텔 ‘파르나스호텔 제주’ 그리고 올 하반기 개관 예정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운영하는 프리미엄 호텔 전문 기업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