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이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은행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에 안장된 1,587기의 묘역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약 80여 명이 참석해 묘역 헌화,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호국 영령에 대한 예를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인 보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건물 환경 개선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