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6.13 11:46:46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제주지역 자연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하는 ‘클린올레’ 캠페인을 후원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클린올레’는 제주 올레길을 걷는 탐방객들이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내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가고 남이 버린 쓰레기는 주워온다’는 취지의 솔선수범 캠페인이다. KB국민카드는 제주 서귀포 제주올레 사무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캠페인 홍보와 클린올레 전용 쓰레기 봉투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제주지역 내 외식업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대 1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제주 내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천원, 최대 5회까지 총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는 7월 4일까지이며, 사단법인 제주올레 홈페이지 및 올레패스 앱 이벤트 배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클린올레 캠페인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제주 올레길 방문객 증가가 지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내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설치, 다회용 컵 사용, 복사용지 절감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폐기물과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