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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문한 농산물, 전국 당일 배송" 농협, ‘바로바로팜’ 서비스 오픈

유통단계 줄여 하나로마트 물류 거점서 신선농산물 직배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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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4 16:03:1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7번째),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에서 10번째), 조현민 (주)한진 사장(왼쪽에서 8번째), 노삼석 한진 (주)대표이사(왼쪽에서 9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싱씽몰(fresh&fast) 바로바로팜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가 24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싱씽몰(fresh&fast) 바로바로팜 서비스’ 오픈행사를 열고, 유통단계를 줄인 직배송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산지 농·축협 조합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객주문 시연, 포장작업 순람, 오픈 퍼포먼스 등을 통해 새로운 배송 서비스의 출범을 기념했다.

‘바로바로팜’은 농협몰에서 고객이 주문한 농산물을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중심으로 한 도심 물류 거점에서 포장·배송해 전국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기존 산지→도매시장→소매점→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소비자는 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빠르고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산지 인프라와 유통망,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의 차별화된 물류·유통 역량을 집약한 바로바로팜은 고객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얻는 농협만의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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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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