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0일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MG BLUE WAVE'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시즌2'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처음 열린 'MG 톡톡'에 대한 직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두 번째 공식 소통 행사로, 입사 3~5년차 새마을금고 직원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함께 참여해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올해 콘서트는 ‘소통과 공감’을 핵심 주제로 삼고,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소통을 주제로 진행한 명사 특강을 비롯해, 직장생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직장인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저연차 직원들을 위한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소통과 참여 확산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열린 ‘2025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는 조직문화 부문 우수 금고를 전년 대비 3개에서 13개로 대폭 확대 선정해 모범사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교감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