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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MTS 전용 'SUPER ELS' 5종 추가 출시

최대 연 31% 수익률 설계...원금 손실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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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24 16:36:50

메리츠증권 전경.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SUPER ELS’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24일 메리츠증권은 자사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청약 가능한 SUPER ELS 상품을 지수형 3종, 종목형 2종으로 확대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신규 청약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수형 ELS는 글로벌 대표 지수인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니케이225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됐으며, 낙인(Knock-in) 베리어는 45%, 연 수익률은 8.0~9.5% 수준이다. 이 중 ‘Super ELS 33회’는 니케이225·S&P500·유로스톡스50을 바탕으로 조기상환 기준을 83%로 책정했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 기술주 중심의 구성으로, 테슬라(Tesla)와 팔란티어(Palantir)를 기초자산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낙인 베리어는 30~35%로 설정되었으며, 연 수익률은 25.11%에서 최대 31.05% 수준이다. 특히 ‘Super ELS 35회’는 80% 조기상환 조건과 35% 낙인 기준으로 설계됐다.

상품 구조에 따라 조기상환이 불발되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거나, 낙인 기준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다만 낙인 조건을 충족하고 만기 종가가 기준선 이하일 경우에는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도 존재해 유의가 필요하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이며, 상품 가입은 연중 365일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연다.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청약 이벤트는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4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청약했던 기존 고객도 소급 적용 대상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초자산의 다변화와 공격적인 수익률 설계를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ELS 상품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며 “MTS를 통한 거래 편의성과 다양한 고객 혜택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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