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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주관 산학연 연합자문 진행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서… 사외전문가 등과 구조적 안전·시공성 실효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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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6.24 16:49:56

왼쪽부터 최영준 서울원 MXD현장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양승철 서울원 CB현장소장,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8일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김재요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그리고 가시설·파일·역타·구조 부문 사외 전문가와 구조설계사, 최영준 서울원 MXD현장소장, 양승철 서울원 CB현장소장 등 관계자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은 시공혁신단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외 전문가 자문 활동을 확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구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규모 도심 사업지인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시공성에 대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는 현장 개요 브리핑과 현장 구조설계 설명에 이어 사외 전문가 검토 의견 발표, 학계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토 사항은 MXD(주거복합용지) 흙막이, 파일공사 시공과 CB(상업업무용지) 역타공사·철골구조·구조설계 등이었다. 자문회의 이후에도 전문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공유해 기술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도심지 현장의 주요 구조부와 시공 과정을 자문하며,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과 시공성 점검을 통해 사업지의 신인도 유지와 기술경쟁력 향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레지던스,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현장인 만큼 흙막이, 가시설, 구조, 역타 등 여러 방면에서 세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 2022년 독립적 의사결정 CSO(최고안전책임자) 조직으로 출범했으며,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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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시공혁신단  사외 전문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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