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8.19 18:41:16
서울 서대문구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홍제1동(동장 이상구)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만든 뒤 관내 취약계층 가구 40여 곳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한순례 홍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구 홍제1동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늘 솔선수범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 또한 어려운 주민분들을 살피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꾸준히 힘쓴다는 계획이다.
홍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도 어르신에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서대문구 홍제3동(동장 이현석)은 최근 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원들은 대상 주민들에게 삼계탕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도 나눴다.
윤석규 홍제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에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추진했으며 모든 분들이 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석 홍제3동장은 “늘 이웃을 살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이 같은 온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