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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장…코스닥 바이오 투자 본격화

기술이전 테마 기반 액티브 전략 ETF 출시…코스닥 바이오 86.8% 비중으로 성장기업 선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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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7 15:59:43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상장…코스닥 바이오 투자 본격화.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0168K0)’를 한국거래소에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기술이전 바이오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기술이전(License-out) 테마에 집중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오 섹터는 임상 결과나 기술 수출 공시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만큼, 단순 지수 추종 방식의 패시브 전략으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해당 ETF는 시가총액 중심이 아닌 계약 확장성과 파이프라인 혁신성을 갖춘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구성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현재 정부는 ‘글로벌 5대 의약품 강국’ 비전 아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혁신펀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1차 모태펀드,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백신펀드 등이 대표적이다. 코스닥150 지수 내 바이오 비중은 약 34%에 달해 시장 내 영향력도 높은 상황이다.

초기 포트폴리오는 리가켐바이오,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바이오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약 86.8%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삼천당제약, 한미약품, 에스티팜, 셀트리온 등 전통 제약사도 편입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향후 글로벌 바이오 학회와 기술이전 거래 동향 등을 반영한 피어 그룹 분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으로 비중을 신속히 조정하는 전략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원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은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 육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 경쟁력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ETF는 기술이전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바이오 성장 스토리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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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바이오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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