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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2조 돌파

5개 사업지서 2조2525억 수주… 지난 주말 두 곳서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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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4.06 09:38:54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누계 2조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지난 주말 열린 두 곳의 사업지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총 다섯 개 사업장에서 2조2525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먼저, ‘기흥1구역’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9층, 7개 동,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용인시는 현재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에 따라 26개 단지의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데, 기흥1구역은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총 20개 단지, 1만3845세대를 공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에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9층 6개 동, 480세대 규모의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외관·조경·커뮤니티·내부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돼,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일대에 브랜드 타운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기획·설계·시공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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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비사업  기흥1구역  성산 모아타운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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