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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기 기자의 WATCH] 시계사의 아이언맨, 세이코
손목시계는 왼손에 착용하는 게 정석이다. 왜 그럴까? 많은 이가 오른손을 자주 사용해 왼손에 착용해야 시계를 보는 게 쉽다고 알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오토매틱 시계의 동력원인 태엽이 3시 방향에 자리해 왼손에 올려야 오른손으로 초침을 쉽게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초로 상용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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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기자의 게임월드] 오락실 손맛 그대로... ‘모바일 던전앤파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는 부정적인 단어가 꼬리표처럼 따른다. 바로 정공겜(정신적 질병으로 공익근무요원이 된 이들이 하는 게임을 비하하는 말)이다. 2017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겨난 단어로 정확한 어원은알 수 없다. 어찌 보면 넥슨도 억울하다.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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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의 미술 전시 뷰] 아트페어 전쟁이 시작됐다! 괄목할 만한…
일각에서는 2022년이 한국 미술시장이 아시아 최대 미술시장으로 거듭나는 변곡점이 되는 해가 될 거라고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서울 상륙과 더불어 올해 계획된 세계적인 아트페어의 서울 개최로 미술시장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코로나 오미크론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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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97) 계상정거도 도산서원도] 물러난 겸재가 물러난 퇴…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오늘은 안동(安東)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찾아간다. 겸재가 이곳 도산서원을 그린 그림은 현재 두 점이 남아 있다. 도산서원 전신인 도산서당(陶山書堂)에 앉아 있는 퇴계의 모습을 그린 계상정거(溪上靜居) 도(圖)와 도산서원을 그린 부채 그림 도산서원(陶山書院)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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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7) 작가 이은선] 주변 공간·색과 스며…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관계를 중심에 놓고 다양한 매체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작가 이은선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이은선의 작품 중 상당수가 놀이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교감이든 갈등이든 놀이는 관계를 만들고 관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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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치료, 50~70%가 목표인 이유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했던 탈모 치료에 대해 불신이 많다.탈모 치료에는 왕도가 없다. 미련하고 답답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한 우물만 판다는 옛말처럼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약물과 미네랄, 시술법으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정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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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기자의 게임 월드] 게임은 왜 ‘인터렉티브 스토리’를 좋아…
넷플릭스의 성공에는 콘텐츠가 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는다. 넷플릭스 콘텐츠의 성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고 있다. 시청자는 참신하고 재밌는 스토리에 열광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 미러: 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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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팬더믹 시대에 엔데믹을 꿈꾸다
팬더믹((pandemic,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 상태)이라는 용어와 함께 요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엔데믹(endemic)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종종 팬더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코로나19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로 잘못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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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96) 쌍계입암] 영양 선바위 같은 기개 뽐낸 그녀의 ‘디…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 그림 길은 동해 바다를 거슬러 내려와 청하에서 방향을 틀어 내륙으로 들어간다. 겸재는 특이하게도 우리 시대에도 오지 중 오지인 영양(英陽) 땅에 있는 선바위(立巖)를 그린 두 점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한 점은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쌍계입암(雙溪立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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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6)] 손동현 개인전 ‘Ink on Pape…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개인전 Ink on Paper Ⅲ(잉크 온 페이퍼 Ⅲ)에서 먹과 한지의 속성에 집중한 작품들을 선보인 손동현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작품 제목의 표기 방식이 바뀌었다. 제목으로 의미 혹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했던 이전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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