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희연 교육감 만난 '윔피 키드' 작가 제프 키니
▲대담중인 제프 키니와 조희연 교육감. (사진=서울시교육청)
아동 만화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Diary of a Wimpy Kid)’의 작가 제프 키니(Jeff Kinney)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만났다.
현재 36개국에서 35개 언어로 발행돼 약 1억 8천만 어린이들의 애독서로 알려져 있는 ‘윔피 키드’는, 주인공 그래그가 일상에서 겪는 에피소드가 그림일기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영국의 블루피터 북 어워드 ‘최고의 어린이 책 부분’에서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을 누르고 수상하기도 했다.
11번째 신간 ‘무모한 도전일기’ 출간을 기념해 한국에 온 작가는 팬 사인회 및 초등학교 일일교사를 하기도 했다. 14일 오전 정독도서관에서 만난 키니와 조 교육감은 각자의 교육관과 이상적인 학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즐거운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전했다.
김연수 breezeme@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