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수) 오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제3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과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 중 서울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순수예술분야 우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 입상작(장르·단체)은 ▴몰타의 유대인(연극·극단 적) ▴올더월즈(무용·리케이댄스) ▴김도현 피아노 리사이틀:슈만 1810-1856(음악·김도현) ▴김효영의 생황 '오굿:Resurrection'(전통·김효영) ▴봉래산-포모산프로젝트(시각·나현) ▴서커스 이펙트(다원·김지연) 등이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문화강국으로 우뚝 선 데는 예술가 여러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예술혼을 불태우며 피나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서울시도 생활공간 곳곳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흐르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예술가들이 ‘예술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