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3.25 17:23:23
대구MBC가 주최하고 ㈜한산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가 4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 경북지역에 뿌리를 내린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 수단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다.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는 2001년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는 건축 분야 전문 전시회로, 대구·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국내 약 200개사 기업들이 6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 바이어 포함 3만 여 명이 찾아와 건축시공, 자재 분야에서 많은 계약 성과를 거두었고 또한 소비자들이 양질의 자재를 폭넓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각종 사회 기반 구축과 건축 산업 활성화 그리고 대구광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중소 지역 기업의 자사 브랜드 홍보 플랫폼으로 기여해 왔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우수한 건축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축적된 박람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건축 업계의 동향과 트렌드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집짓기 및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예비 건축주들에게 건축 인테리어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주거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실용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실물로 볼 수 있어 이미 많은 관람객이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올해‘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는‘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개 다양한 건축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참가 분야는 다양한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중목구조, 전원주택, 농촌 체류형 쉼터 등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비전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대구건축박람회’는 건축 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동시 개최 행사로 ‘대구인테리어·가구·가정용품 특별전’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