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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5년 752명에 4억 8천만 원 지원… ‘중랑장학생’ 선정 및 장학금 수여

2010년부터 누적 8,318명에게 71억 7천여만 원 지원...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인 104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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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0.30 09:20:17

중랑구, 2025년 752명에 4억 8천만 원 지원… 중랑장학생 선정 및 장학금 수여. 사진=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0월 29일 ‘2025년 2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랑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우수 ▲특기 ▲저소득 가정 ▲다자녀 가정 장학생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415명의 학생에게 1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752명의 학생에게 약 4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중랑구 장학기금은 지역 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이후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318명에게 71억 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금 누적 보유액은 약 104억 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은 구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만들어진 제도”라며, “앞으로도 교육 여건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중랑’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과 천문과학관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약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 교육환경 조성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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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류경기  중랑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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