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0.30 13:42:25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행복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11월 6일 오후 1∼5시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주민을 위한 특별 강의 ‘한국 근대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진행한다.
주민 건강증진과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을 위해 구와 세브란스병원이 협력해 마련했으며 전문 의료진의 강의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특강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의료기술과 병원 문화, 환자 경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각 세션 사이에는 10분씩 휴식시간이 있어 참가자들이 여유롭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교류할 수 있다.
▲‘세션1’은 ‘심방세동 신의료기술인 펄스장절제술’ 및 ‘로봇수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션2’는 ‘세브란스, 잇다: 시대를 넘어 이어진 치유의 여정’ 및 ‘환자 중심 간호의 현주소와 도전과제’ ▲‘세션3’은 ‘중입자 치료 적합 질환과 치료 효과’ 및 ‘칭찬을 부르는 환자 경험, 긍정의 문을 열다’란 제목으로 강의가 이뤄진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소화전 사용 실습 등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행복한 기억찾기 캠페인’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