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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朋黨)은 분당(分黨)이라는 악의 씨앗
나라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은 우리나라의 당쟁의 시작은 지극히 사소한 개인감정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것은 조선시대 심의겸(沈義謙)과 김효원(金孝元)사이에 발생한 하찮은 감정 대립이 뒷날 사류의 대분열을 폭발시킨 도화선이 된 것이다. 애초에는 김효원이 출세하기 전 권신 윤원형의 사위인 이조민과 친한 사…
국민 합의 없는‘통일방안’나올 조짐!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필자는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노무현 정권과 김정일이 이번 대선을 앞두고 뭔가 장난을 칠 가능성을 꾸준하게 지적해 왔었다. 필자가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범여권진영의 권력욕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자신들의 정권재창출 가능성에 실낱 같은…
왜 우리는 처녀막에 집착해왔던가
지난 2004년 책 한 권을 기증받은 적이 있었다. 얼굴도 모르는 작가로부터 말이다. 당연히 이름도 처음 들어보았다. 한경아. 그리고 그녀의 장편 소설 , 책의 겉표지에는 그녀의 사진이 있다. 상당한 미인이다. 그 사진 한 장만으로도 남정네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책을 펼쳐 보았다. 1977년 생. 서울산…
샘물교회, ‘탈레반에 병원 진출’
이프간에 봉사단원을 보냈던 분당 샘물교회의 박은조 목사가 ‘이슬람 지역에 대한 선교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는 미국 잡지와의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샘물교회가 인질석방의 조건속에 탈레반의 의료시술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이 인터뷰가 여론에서 문…
삼성전자, 세계 최초 60나노급 2기가 D램 개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6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2기가비트 DDR2 D램 개발에 성공, 인텔 인증마저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 3월 60나노급 1기가비트 DDR2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삼성전자는 이미 양산 중인 512메가비트 D램을 포함해 2기가비트 제품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업계 유일하게 올해 말 DDR2 D램…
삼성생명 연금자산 ‘프리덤50+’ 저금리로 불안한 노후연금
삼성생명이 1일부터 연금자산 브랜드인 Freedom 50+를 사용해 노후 연금시장을 공격하고있다. 삼성생명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금 자산 브랜드인 ‘Freedom 50+’ 론칭에 맞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카페테리아식 연금상품 구성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 삼층연금분석서…
국민연금 기금운용 민간으로… 수익성 최우선
국민연금기금 운용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정부로부터 독립된 상설 민간위원회로 바뀐다. 기금운용위원수는 현재 21명에서 민간전문가 7명으로 줄어든다. 정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체계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이번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신정아 전시회 집중 후원
산업은행이 신정아 전시회만 골라서 집중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산업은행은 문화-예술 행사 후원 가운데 미술분야는 유독 신정아가 근무했던 성곡미술관에만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13일 공개한 산업은행의 ‘연도별 문화예술 부문 협찬활동 내역’에 따…
LG텔레콤 정면승부 ‘리비전A’도하작전… 유 정통부장관을 넘어라
LG텔레콤이 정부의 통합식별번호 사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리비전A 서비스를 식별번호 ‘019’로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식별번호 브랜드화를 막기위해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에 관해서는 예외없이 010 번호를 부여키로 한 결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리비전A는 LG…
중소기업 특허, LG텔레콤 먹이사슬
대법원 특별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중소기업인 서오텔레콤(사장 김성수)이 엘지텔레콤을 상대로 낸 ‘휴대전화 비상호출 장치’ 특허 무효심판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서오텔레콤의 특허는 유효하다”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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