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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9) 두타산] 깨달음 얻는 두타산에 수줍게 이름 새긴 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이가을 겸재를 찾아 떠나는 두 번째 두타행(頭陀行)이다. 도(道)를 구하는 이들은 마음의 두타행을 떠나겠지만 필자는 KTX를 타러 이른 새벽 역으로 향한다. 예전과는 달리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두타산 가는 길은 KTX로도 당일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강릉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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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한국-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VTL) 항공편 첫 비행…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6일(화) 오후 3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3번 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행안전권역 항공편(SQ601) 운항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형욱 인천공항 운영본부장을 비롯 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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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덕분에 11번가의 등산/아웃도어 카테고리 매출 크게 늘어
11번가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영향으로 최근 패션/레저 등 외출 관련 카테고리 거래액이 평균 2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11번가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작부터 최근 3주간(10/25~11/14) 11번가 내 등산/아웃도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같은기간(9/24~10/14) 대비 140%,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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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최고 매출 기록한 '오딘'의 성공요인 세가지
기업들이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카카오가 매출에서 네이버를 제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4일 카카오가 공개한 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매출 1조 7408억 원, 영업이익 1682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58%,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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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8) 경포대] 경포대의 편액들을 혹평한 강릉 천재 허균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한국의 중년 이상 세대에게 강릉(江陵)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이미지가 경포대와 신사임당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요즈음 세대라면 아마도 커피와 힐링이 그보다 앞설 것 같다. 강릉을 가게 되면 길동무들에게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경포대를 가 보았느냐고.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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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7) 낙산사] 왕족이 태어나고 원효대사가 망신당한 낙…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오늘은 겸재의 해악진경(海嶽眞景) 병풍 그림 속 낙산사를 찾아간다.간성(杆城) 청간정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는데, 걷는 이들이라면 동해를 곁에 두고 해파랑길을 걸어 내려가는 길이다. 속초를 지나 양양 땅에 들어서면 옛 지도에 물치시(沕淄市)라고 쓰여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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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6) 청간정(淸澗亭)] 바닷가 청간정이 어찌 언덕 위로…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해악전신첩 속 그림을 찾아다닌 여정은 사인암에서 상상의 날개를 편 후 아쉽게도 끝을 맺는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 땅 금강산 주변이기 때문이다. 이제 찾아가는 겸재 그림 길은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을 중심으로 해서 동해안 명승을 그린 그림들을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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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5) 미지의 사인암] 마지막 남은 사인암 폭포는 매월대…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 나이 72세, 1747년(영조 23년)에 두 번째 그린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 속 그림을 찾아가는 그림 길도 이제 마무리할 단계에 이르렀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이 그림첩 속 21점의 그림을 분류하면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분류하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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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3) 화강백전(花江栢田)] 병자호란 ‘빽빽 잣나무숲 승…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해악전신첩의 그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화강(花江)을 찾아 가는 길이다. 듣기에도 아름다운 이름 화강(花江), 즉 꽃강이라니. 그 힌트가 미수 허목 선생의 글에 남아 있다. 미수기언 화적연기(禾積淵記)에 화강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힌트가 있다.체천(砌川: 한탄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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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82) 삼부연] 삼부연 폭포 위 신선계와 세 물가마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이번 해악전신첩(海嶽傳神帖)으로 찾아가는 겸재의 그림은 삼부연(三釜淵)이다. 현재의 지번으로 보면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폭포를 그린 그림인데, 겸재 시절이나 지금이나 일반적으로 삼부연이라 부르지만 옛 글들에는 삼부폭(三釜瀑) 또는 삼부락(三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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