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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는 없는 미술관’
‘세상에는 없는 미술관’ 미술품 가운데는 사라지거나 도난당한 작품들이 많고, 심지어 새로운 작품을 위한 도구로 쓰인 것들도 있다. 이 책은 사라진 작품, 변형된 작품, 훼손된 작품, 숨겨진 작품, 도난당한 작품 등 총 다섯 개의 컬렉션으로 나눠 현실의 미술관에서 보지 못할 사라진 걸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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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이 떠나 현지인처럼 사는 여행”으로 작품 하는 여인영
“여행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의 주위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고들 하잖아요. 하나의 도시에만 있으면 객관성이 떨어져요. 그곳에 머물러 적응해버리기 때문이죠. 잠시 일상을 떠나보면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매일 보던 일상이 잠시 떠났다 오면 너무나 달라 보여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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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꿈꾸는 자의 행복한 정원지기
스토리가 있는 정물 그림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따듯한 감성을 느끼게 하는 서양화가 김은기(40)의 파스텔 톤 그림에는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 그가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대상들이다. 또한 그가 만들어 놓은 정원은 평범한 삶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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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미술의 전설’ 오윤을 재조명하다
한국의 조각가이자 민중판화가로 잘 알려진 오윤(1946~1986). 그는 1980년대 민중미술 운동의 중심 작가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 민중문화를 민족예술로 승화시킨 인물로, 한국 민중판화·민중예술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소설 ‘갯마을’ 작가 오영수의 아들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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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예술의 “환상 컬러”
1980년대부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호주 원주민 회화는 오랜 세월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선사시대 호주의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담아 왔다. 전통성을 잃지 않고 오늘날에 이어져 세계 현대미술에 창의적 충격과 신선한 영감을 주는 존재다. 한국 문화의 중심공간인 인사동 그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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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진화랑 ‘한희숙 개인전 - 힐링 다이어리’
바야흐로 ‘힐링의 시대’다. 힐링은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힐링 방법 중 하나로 항상 존재해왔다. 진화랑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한희숙 개인전 ‘힐링(Healing Diary)’는 25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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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인사아트플라자 ‘선사랑 드로잉회’
예술을 통한 사랑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선사랑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사아트플라자 5층에서 ‘선사랑 드로잉회’ 전시를 연다. 선사랑 드로잉회는 창립 이후 수차례의 크로키전과 국제누드 드로잉 아트페어에 참여했고 2008년 안양문예회관에서의 제1회 선사랑 회원전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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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 선정 전시]가나아트부산 ‘이환권 개인전 - 일상의 장면들’
가나아트 부산은 일상의 장면을 조각으로 표현하는 이환권(1974~)의 개인전 ‘일상의 장면들(Scenes from the Ordinary Days)’을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연다. 이환권은 90년대 후반부터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길게 늘이거나 납작하게 누르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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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병헌 사진집 누드’
‘민병헌 사진집 누드’ 민병헌의 누드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누드 사진과는 꽤 큰 차이를 보인다. 적나라한 듯 싶으나 흐릿하고, 흐릿해서 깊이 들여다볼라치면 벗은 몸을 생경스럽게 구분하는 일 자체를 참으로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린다. 이 책은 저자가 아끼고 숨겨왔던 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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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저자 베아트리스 퐁타넬은 시인이자 도상학자이지만, 주부이기도 하다. 도상학자의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시각을 마음껏 펼쳐놓는다. 또한 그림 속 여성들은 남성 화가들의 눈에 포착되어 그려진 수동적인 모델이 아니라, 당대에 가장 유행하던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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