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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누구를 위한 ‘3不정책 폐지’인가
‘기여입학제 폐지 불가·고교등급제 불가·고교평준화 해제 불가’를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3不정책’에 대해, 최근 일부 대학의 총장들과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등 보수 언론의 폐지 주장이 거세다. 먼저 지난 3월 21일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는 “‘3불정책’이야말로…
『부정부패와 용감히 싸워라』
한국인 이상으로 한국을 아끼고 사랑한 외국인을 지목하라면 거개(擧皆)가 스코필드(石號弼) 박사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스코필드 박사가 임종하기 며칠 전 병상에서 한국인에게 보낸 말, 『한국인이여 부정부패와 용감히 싸우는 국민이 되어다오』라는 한국인에게 보내는 그의 간절한 기도요, 엄준한 채찍이 서린 마지막 유…
한·중 역사 전쟁에서 승자로 남으려면..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갈수록 불을 뿜고 있다. 그 경쟁에 우리의 생존과 국익 또한 걸려 있다. 최근 한·미 FTA 타결은 중국을 다급하게 하였다.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기세등등한 중국이 원자바오 총리를 보내 한·중 FTA 체결을 서둘자며 직접 서울로 왔다. 만만디의 중국으로서는 놀라운 기동성이다. 모두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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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이 씨를 기억하는가
윤정모의 장편 소설 가 처음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작가 자체의 변화 즉, 대중소설가에서 문제작가로의 변화가 가져다준 것이라기보다는 그 작품이 담아내고 있는 현실의 모습 때문이었다. 요정 접대부인 어머니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기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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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진>의 드라마화, 조인성이 이이다 쿄야를?
만화가 다카하시 츠토무의 대표작 , 조인성을 주인공으로 국내에서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란 소식이 알려져 마니아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세상이 모두 무너져 내린 듯한 어두운 악마의 거리. 은 인간의 내면에 숨어있는 악마적인 본능이 이끌어내는 다양한 범죄와, 그에 정면으로 맞서는 형사…
대통령 조질 소재 다 떨어졌니?
북핵문제, 경제문제 등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정책 전반에 대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을 비난하는 낙으로 살아온 동아일보가 소재가 다 떨어지는 난관(?)에 봉착했다. 동아일보는 그간 경제파탄·민생파탄, 대북 퍼주기, 부동산 대란 등을 비롯해 사회 전반의 굵은 이슈들에 대해 ‘대통령 때문’으로…
한국의 ‘야근’ 이제 바뀌어야 한다
“당신의 ‘야근’을 얘기해주세요”란 제 글에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다. 그 댓글들을 보면서 나는 ‘자포자기’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많은 분들이 현재 자신들이 처한 근로환경이 개선될 거란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그건 ‘하소연’도 아닌 그저 ‘한탄’이었다. 야근 자주 합니다. 물론 야근수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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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를 왜 입을까?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에 대해, ‘인류는 반드시 멸종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운석이 떨어져서 멸망하던지, 아니면 지구의 자장이 급변하여 지구상의 생물들이 거의 멸종할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또 우리가 상상치도 못할 어떤 재앙이 실제로 무척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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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 위기론, 그 탈출구는?
시민운동을 수식하는 말 앞에 ‘정파편향, 정치과잉, 비전문성, 일방주의’라는 말들이 붙은 지 오래다. 외부 비판에 설상가상으로 우리사회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은 재정적 어려움과 경영역량의 부족 등을 겪고 있다. ‘시민운동 위기론’이 퍼져있고 심지어 일각에서는 시민운동이 과연 지…
조승희사건 반미조장 우려
개인적으로 너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에 대한 뉴스를 접한 것은 시간이 한참 지난 다음인 어제 아침이었다. 총기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를 얼핏 듣기는 하였으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범인이 한국출신이라는 사실에 인터넷에 접속하여 처음으로 자세한 뉴스를 접했다. 이 사건을 두고 미국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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