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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추천작가 - 서울대 이지성] 본다? 보인다? 이런 견(見)이 있나!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금영 기자) 본다 그리고 보인다. 시각을 토대로 했다는 점은 같지만 확연히 뜻이 다르다. 보는 행위는 주체적 의지가 강하게 반영되지만, 보이는 것은 수동적 태도가 더 강하다. 말로는 이렇게 차이가 명확한 것 같지만 이지성 작가는 이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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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人 - 100세 김병기] “내 나이 묻지 말고 작품을 봐요”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금영 기자) 가수 이애란은 ‘백세인생’에서 “백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고 노래했다. ‘백세청풍: 바람이 일어나다’전의 주인공 김병기 작가는 이 노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국 추상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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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 ‘빨주노초파남보’전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윤하나 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는 색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 전시 ‘빨주노초파남보’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시각 이미지를 접하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색채에 대한 새로운 인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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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레이블 갤러리 - 장동욱 ‘데일리 앤 스틸 라이프’전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윤하나 기자) 레이블 갤러리가 3월 9일부터 장동욱 개인전 ‘데일리 앤 스틸 라이프(Daily and Still life)’를 연다.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 친밀한 사물들을 보고 떠오르는 기억이나 이입되는 감정을 표현한다.실제로 그가 그려내는 대상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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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사루비아 다방 - 정희민 ‘어제의 파랑’전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윤하나 기자) 서울 효자동에 위치한 사루비아 다방이 정희민 작가의 첫 개인전 ‘어제의 파랑’을 연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풍경’이란 소재를 선택했다. 작가에게 오늘의 풍경 이미지는 상품화된 경험, 조작된 욕망, 파편적 기억을 유도하는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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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팟캐스트] “삐~” 난무 뒷담부터 정통파 ‘말하는 미술’까지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김연수 기자)정치 팟캐스트 열풍이 이제 미술로 이어지고 있다. 책으로 읽기에는 어렵고 지루한 내용도, 팟캐스트의 ‘말로 떠들기’ 세례를 받으면 쉬워진다. 하지만 이런 팟캐스트의 특성이, 눈으로 봐야 하는 미술의 세계에도 통용될까? 이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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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人] “이정지! 지금 뭐하지? 그리고… 쓰고… 말하지…”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연수 기자) 커다란 그림은 멀리서 봐야 한다. 비슷한 색감이 겹쳐진 평면에서 시각적인 어떤 형상이 떠오르기 시작할 때, 이어 천천히 가까이 다가가면서 실체를 확인한다. 그 실체는 작가의 감정이 남긴 흔적일 수도, 켜켜이 쌓인 사유의 흔적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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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人 - 이원희 vs 장이규] 무궁한 색으로 풀어내는 풍경화 세계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금영 기자) 풍경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술 수업 시간, 사생 대회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레퍼토리다. 그만큼 친숙하지만, 그래서 더 이상 특별할 것 없다는 선입견이 함께 자리하기도 한다. 또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매체로 그림이 아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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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무브먼트 ② 팹랩서울] 세운상가 속 미래형 아티스트 정거장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윤하나 기자) 이세돌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지켜보며 도래할 미래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이가 있을까. 기계, 로봇이 진화해 이제는 인간을 넘어서리라는 인공지능까지 등장했다. 이런 시대에 미술이 종이와 붓, 물감과 흙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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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북] 권란 ‘마음에 바람이 부는 날엔, 현대미술’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CNB저널 = 김연수 기자) 이 책은 미술만이 가지고 있는 화법을 배우지 않거나 미술 자체를 몰라도, 현대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돈은 없지만 자기 가치는 올리고 싶고, 안목은 없지만 예술 작품을 즐기고 싶은 날, 또는 누가 봐도 현실은 비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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